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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빡이 미점등, 왜 문제일까?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은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법적 의무입니다.
도로교통법 제38조에 따르면 차로를 변경하거나 진로를 바꿀 때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야 하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깜빡이 미점등으로 인한 사고는 후방추돌, 끼어들기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즉, “한 번쯤 괜찮겠지” 하는 순간이 타인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2. 신고 가능한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고가 가능합니다:
- 방향지시등 없이 차로 변경하거나 끼어든 경우
- 진로를 변경하며 깜빡이를 켜지 않아 사고 위험을 초래한 경우
- 유턴·좌회전 시 신호 없이 움직여 다른 차량의 진행을 방해한 경우
이때, 블랙박스 영상 또는 스마트폰 촬영 영상이 있다면 신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신고에는 차량 번호, 위반 시간, 장소, 위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신고 가능한 공식 사이트
깜빡이 미점등 신고는 아래 두 곳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 ① 경찰청 교통민원24 (이파인)
- 사이트: https://www.efine.go.kr/
- 이용 방법:
1️⃣ 로그인 후 → ‘교통법규 위반 신고’ 선택
2️⃣ 차량 번호 / 시간 / 장소 입력
3️⃣ 증거 영상 업로드 후 접수
✅ ② 안전신문고
- 사이트: https://www.safetyreport.go.kr/
- 앱으로도 신고 가능 (안드로이드/iOS 모두 지원)
- 일상 속 불법 주정차, 교통 위반, 생활 안전 문제도 함께 접수 가능
💡 Tip: 블랙박스 영상은 10초~1분 이내로 짧게 편집하면 업로드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신고 전 주의할 점
- 감정 섞인 표현보다 사실 중심으로 작성하세요.
- 차량 번호와 위반 시점이 명확히 확인돼야 합니다.
- 허위 신고 시 오히려 불이익(형사처벌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접수 후에는 신고 번호를 통해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깜빡이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도로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만약 미점등 차량을 목격했다면, 위의 공식 경로를 통해 정당하게 신고해보세요.
작은 실천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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